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25일(토) 주말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전에는 전북도청(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후에는 전남 함평군 거점소독시설(학교면 월산리 소재)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전영재 순천부시장 등
이번 방문은 올해 겨울철 들어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서 AI가 처음 발생했고,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현장방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정부는 11.19일 고창 오리농장 AI 확진 즉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전국단위 최고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음
먼저, 이 총리는 전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을 방문하여, 전북도지사와 AI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으로 철새도래지와 밀집사육단지가 있는 4개 시·군(고창군, 정읍시, 부안군, 김제시)의 단체장으로부터 AI 방역추진현황 및 대응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AI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에 대한 방역조치 상황, 야생조류에 의한 AI 유입차단 조치상황, 전통시장․소규모농가․가든형 식당 등 방역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다음으로, 전남 함평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전남도 정무부지사, 순천시 부시장, 함평군수로부터 방역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총리는 거점소독시설의 소독시연을 참관하면서 소독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한편 이 총리는 전북 고창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11월 18일(토)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19일(일) 두 차례에 걸쳐 관계 부처에 긴급지시를 했고, 20일(월)에는 농식품부 장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한 바 있습니다.
이 총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 초동방역을 철저히하고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필요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는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조하여 확실한 방역태세를 갖추고 AI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