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질분야 국제인증서’를 취득해 환경 분야 시험·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수질 분야 평가 항목은 BOD, TOC, SS 등 유기물질, 총질소, 총인, 시안, 페놀 등 이온류, 수은, 비소, 카드뮴, 크롬, 구리, 납, 망간 등 중금속, 총 14개 항목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개 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기관이다. 세계적 분석기관이 참가해 분석능력과 시험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받고 있다.
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는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국제적 분석기관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4월에는 수질 분야 24개 항목, 폐기물 분야 7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숙련도 시험에서도 우수 분석기관으로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