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30일 나주 광암마을 등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품질 고급화 노력을 당부했다.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공공비축미 매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98일간 이뤄진다. 30일 현재 전남지역 매입 실적은 60%가량 진행됐으며, 연말까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올해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총 16만 9천t으로 전국(72만t)의 23% 수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평균 쌀값을 반영해 연말 확정된다. 다만 농가가 우선 필요한 자금의 충당을 위해 40㎏포대당 3만 원선에서 중간정산해 지급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농업인들이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 1등급 이상 비율이 98% 이상 나오고, 특히 최근 쌀값이 15만 원대로 진입한데다 계속 상승세여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쌀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가뭄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570억 원의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