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은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압해읍 송공항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국내 에이즈 신규 감염인은 1천199명이 신고 되었으며, 20대가 33.7%인 404명으로 가장 많고 이중 20∼40대가 76.4%를 차지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백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 기침이나 재채기, 음식을 같이 먹어도 감염되지 않으며 98%가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만약 감염될 만한 의심 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신안군보건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는 에이즈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인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에이즈 예방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