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1일 지방도 734호선 장성 삼계면 깃재 부근에서 교통소통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하는 등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과 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대비태세에 나섰다.
▲ 폭설대비합동훈련이번 훈련에는 전라남도, 경찰서, 소방서,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제설장비 5대, 염화칼슘 등 제설물자가 동원됐다. 폭설로 인한 차량 추돌사고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 요청, 교통두절 상태와 우회도로 이용 홍보, 인명 구조 및 사고차량 견인, 제설작업과 차량통행 재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은 폭설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제 폭설 시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제설인력의 비상 동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제설차량과 덤프 243대, 살포기 264대 등 제설장비 1천319대와 염화칼슘 2천245t, 소금 2천817t, 모래 8천573㎥, 친환경 제설제 1천747t의 제설자재를 비축해두는 등 강설 시 도로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광주‧순천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가동해 초기부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 불편과 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고갯길을 비롯한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191개소 418.3㎞에 이르는 동절기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는 한편 경계지역 사각지대의 제설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