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어린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영·유아 100명 미만 보육시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지난 2013년 운영에 들어갔다.
11월 현재는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 183개 보육시설이 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해당 보육시설에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500여 회의 방문·집합교육을 실시하며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해왔다.
또 식사예절교육, 편식예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흥국사에서 진행된 발우공양 체험은 47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보육시설이 80%가 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