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골든힐 등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8개사가 6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 국제식품음료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친환경·고품질 농수산식품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북경 국제식품음료박람회는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았습니다. 800개 부스가 마련되고, 6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비투비 형태의 세계 최대 식품·음료 전문박람회로 중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중국 식품시장은 2015년 기준 1조 857억 달러로, 전 세계 식품시장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시장이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식품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중장기 중국시장 확대방안을 수립하고 식품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등 공세적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드 배치로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한한령 등 대 중국 마케팅에 다소 차질을 빚었지만, 중국 수출시장 기반 유지 및 확대를 위해 중국 수출 지원 시책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최근 두 나라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중국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북경 국제식품음료박람회에 선제적으로 참가함으로써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