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 송공산 분재공원에서 근무 중인 문치성주무관(1973년생)은 분재예술 작품의 중심인 일본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국제 4대 분재대전인 제27회 일본분재 청수전(靑樹展)에서 외무대신상을 수상(受像)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열리는 청수전은 4년 마다 열리는 세계분재대회, 아시아·태평양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권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작은 80여년 된 피라칸타로 만든 것으로 작품명은 ‘아버지의 분재인생’이다.
문치성주무관은 “아버지(故문형렬)께서 30여 년 전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피라칸타를 들여와 분재 및 조경수 소재로 생산·보급하여 널리 알렸으며, 그 피라칸타 분재예술작품으로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문치성주무관이 어려서부터 분재배우기를 시작하여 현재 송공산 분재공원에 근무하는 분재인생에 한 획을 긋는 좋은 작품으로 아버지의 분재사랑을 생각하고 작품을 만들었으며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상을 계기로 신안군수 고길호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작품을 만드는 직원이 있어 영광이며 우리군 분재발전에 기여하는 송공산 분재공원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