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최근 포항지진 등으로 여수산단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내외 석유화학시설의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여수에서 열렸다.
△지난 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석유화학 공정 및 전기 선진 안전관리 방안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대 화공생명공학과,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의 좌장은 전남대 변헌수 교수가 맡았고, 첫 발표자로는 인하대 천영우 교수가 나섰다.
먼저 천 교수는 ‘화학물질취급 사업장의 환경 안전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40분간 발표했다.
이어 안전보건공단 이근원 소장과 전기안전공단 김진섭 부장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방안과 미래기술 개발 방향’, ‘전기사고 사례 및 예방·대응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 배승균 부장은 최근 포항지진과 관련 가스시설의 지진 안전성 향상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국가산업단지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9월 ‘2017년 화학공장공정 및 화학물질안전 관리방안 심포지엄’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포항지진으로 인해 여수산단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산단 관계자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 선진기법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