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해남군이 방학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와 공동으로 관내 학부모 6213명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의 관심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문을 통해 관계 기관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부모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들이 모두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정에서 청소년의 사소한 변화도 놓치지 않는 부모님의 세심한 보살핌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서한문 전달은 지난 11월 열린 해남군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서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의 일환으로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등 3개기관 공동으로 서한을 발송하기로 해 실시됐다. 또한 7일 해남중학교 앞에서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중학교 직원 2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지기도 했다.
해남군은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과 청소년 유해환경지도 단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청소년 관련 행사 지원 등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