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 '생태문화도시 시흥 문화비전 2030 선포식' 개최
  • 이송갑
  • 등록 2017-12-12 10:07:08

기사수정
  • 시민이 문화를 누리면서 문화 비전 실천을 이행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



시흥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배곧생명공원에 위치한 비발디아트하우스에서 생태문화도시 시흥 문화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2030년까지 문화기본계획을 담은 생태문화도시 비전을 시민이 공감하고 시정 전반에 확산해, 시민이 문화를 누리면서 문화 비전 실천을 이행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지역 내 문화예술계 인사, 문화두리기 참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생태문화도시 시흥 문화비전 2030의 추진방향은 ▲갯골생태공원 등 생태자원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반영하며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통해 반 생태적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 참여, 협업을 통한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조성이다


행사장소인 비발디아트하우스는 배곧신도시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였던 공간을 철거하지 않고 시흥시가 생활문화 활성화와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해 활용함으로써, 생태문화도시 시흥 문화 비전 실행에 대한 의지를 실천한 좋은 사례로 보여진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대한 기획 및 실행은 문화거버넌스인 문화두리기가 자발적으로 추진해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조성의 실천사례가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끌벅적 콘서트와 지역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생태문화도시 추진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주제별 전시(생태문화, 재생문화, 시민문화),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시흥시는 생태문화도시 시흥 문화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해 시민이 문화를 누리는 행복한 도시, 문화적 생태가치가 도시 성장의 동력이 되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