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2017년 시군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를 평가한 결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과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총 1천800억 원 상당의 친화경농산물을 유통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친환경쌀 322억 원, 과채류 596억 원 등 학교급식 공급이 총 918억 원이고,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매장 등 유통 경로를 활용한 판매 실적이 882억입니다.
이같은 판매 실적은 농산물 판촉,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및 판매 촉진 등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4개 분야 17개 항목 39개 지표로 평가한 각 시군의 2017년 1년간의 실적을 총결산한 결과입니다.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결과 영광군이 대상 영예를 안았고, 담양군과 강진군이 최우수상, 나주시․고흥군․보성군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영광군은 특히 직거래 활성화와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등 쌀 판촉 활동 실적에서 높음 점수를 받았습니다.
담양군과 강진군은 친환경쌀 타 시도 학교급식 납품 실적이 우수하고, 나주시․고흥군․보성군은 농식품산업 육성 및 유통 활성화에서 상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유통․농식품산업 종합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가들의 유통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2018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마인드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수요자 맞춤형 유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일 우수 시군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상사업비 1천500만 원, 최우수상은 1천만 원, 우수상은 5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