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나주 세지면 오봉리~봉황면 송현리 국지도 55호선 ‘세지~송현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6.3㎞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통 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 입이다. 이를 직선화해 이동 시간 10분 이상 단축,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지도 55호선에 위치한 ‘세지~송현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은 나주 세지면 오봉리에서 봉황면 송현교차로까지 연장 6.3km입니다. 교량 3개소, 교차로 8개소를 설치했으며, 국비 247억 원, 도비 138억 원 등 총 385억 원을 들여 2012년 10월 착공, 5년만에 개통하게 됐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11개 지구와 지방도 36개 지구사업에 총 1천9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전라북도 고창 월산리에서 전라남도 장성 북이면 신평리를 연결하는 도계~장성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 5.97km 구간은 실시설계를 관련기관과 협의가 완료되어 올 하반기에 착공, 5년간 380억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2018년에도 착공예정인 낙안~상사 간 등 국가지원지방도 11개 지구와 강진 도암~유치 간 등 지방도 32개 지구사업에도 총 1천9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국지도 55호선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단축,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고,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시공해 개통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