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이 지난 2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7년 종합평가회에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자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지도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들 중 대학교수 등 내외부 심사의원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및 발표심사까지 3차례에 거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최 팀장은 전남 강진군에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 기술과 육묘기술을 보급 육성했다. 아스파라거스, 여주, 미니밤호박, 아열대과수 등 지역내 생소한 작물을 도입해 소득화한 한편 작물별 연구회 조직과 육성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주력해 딸기배지로터리기, 딸기육묘판, 고설재배장치, 삽목컵 등을 개발, 특허를 취득한 후 기업체에 이전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도록 노력했다. 매년 학회 논문발표도 실시하는 등 강진군의 딸기재배기술을 육성 발전시키는데 공헌했다.
최영준 팀장은 “농업인들과 함께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강진군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