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최근 미래 진로로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대학생들에게 공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인턴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선발 후 시청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씩 근무하며 1개월 만근 시 156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행정인턴은 모집 공고일인 21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여수시인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며 신청서,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총무과 인사팀(061-659-3125)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모집인원 초과 시 공개추첨을 거쳐 내년 1월 5일 확정·발표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대상자, 다자녀가정, 시장표창 학생 등은 30% 범위에서 우선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 현안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학생 행정인턴 운영의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