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가 민원인들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접수된 251종의 민원사무(처리기한 5일 이상)를 분석한 결과, 전체 8천607건 중 6천865건이 법정시한보다 빨리 처리돼 단축률 79.7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가 상승한 것입니다. 단축된 처리 기간은 모두 6만 3천962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담당 공무원이 고충민원 등 각종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빨리 처리할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1일 1점)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민원을 최대한 빨리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도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산림산업과 박진홍 주무관과 보건의료과 백애영 주무관, 지역계획과 김경훈 주무관 등 2017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습니다.
고영봉 전라남도 도민소통실장은 “민원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감동 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