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태안군 태안읍의 한 근대한옥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관광도시 태안의 새로운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태안읍 경이정5길 내 위치한 근대한옥인 ‘김언석 한옥’이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의 명칭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704호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등록문화재란 보존 및 활용 가치가 큰 근대문화유산으로, 개화기부터 6·25전쟁 전후의 기간에 건설·제작·형성된 건조물·시설물·문학예술작품·생활문화자산·산업·과학·기술분야·동산문화재·역사유적 등이 주 대상이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 건축기준 완화와 세금 감면 및 수리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사옥이 등록문화재 제1호로 지정돼 있다.
1930년 건립된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은 각 1층의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152㎡의 안채와 164㎡의 사랑채, 대문간채, 창고,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과거 태안읍성의 중심부에 건축된 근대한옥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한데다 충남지역 내 현존하는 몇 안 되는 근대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유 전통주택 양식의 틀 속에 새로운 근대적 생활양식과 주거기능을 받아들여 평면 및 실 구성과 공간구조가 근대한옥의 과도기적 특징 및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문리 근대가옥이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문화재 보존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는 신두리 해안사구와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 등 4종의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국보 제307호인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며 “동문리 근대한옥 등 태안군의 소중한 자산을 잘 보존해 역사가 살아있는 태안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