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영암군 시종출신의 출향인사가 지난 27일 지역인재육성에 힘써달라며장학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영암군 시종면 신흥리가 고향인 ㈜나노에스텍 조철훈 대표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시종초 300만원과 시종중학교 700만원 등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고향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인재 육성으로 발전하는 시종면의 미래를 기대한다며,“후배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며 학업에 정진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참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철훈대표의 고향사랑 나눔실천은 2015∼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이어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24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80가구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풀어 오고있다.
한편, 문길만 시종면장은 조대표의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마한의 고장 행복한 시종' 에 걸맞게 면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면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면민과 출향인들의 영원한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