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3일부터 6일간 관내 초‧중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외국어체험센터에서 영어체험캠프를 시작하였다.

캠프는 원어민영어교사와 협력교사가 팀을 이루어 학생들을 지원하는 가운데 주제에 알맞은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선 영어 사용권 나라의 문화를 배워보는 ‘Culture’, 자석자동차를 만들어 경주하는 ‘Science’, 친구들과 협동하여 완성하는 벽화 ‘Art’,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 ‘Leisure’ 활동이 진행되며 반복적으로 영어를 활용하도록 하였다.
원어민영어교사 아이리스(Iris)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국가 “캐나다의 상징, 놀이, 예술을 접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흥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중등부 캠프에 참가한 신민호(녹동중 1학년) 학생은 “재미있는 놀이와 쉬운 설명이 함께 어우러져 영어 학습이라기보다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놀이한다는 느낌이 더 들었으며 내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 진행자에 의하면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낌으로써 영어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성장해 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주제와 방법으로 더욱 풍성한 캠프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