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전남약사회와 함께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반영, 과다한 약물 복용에 따른 합병증 예방과 불필요한 약제비를 줄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 수거, 구충제 등 상비의약품 보급,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은 전라남도약사회와 연계해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평일과 주말시간에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주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전라남도약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겨울내의, 쌀, 상비의약품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겨울내의 600벌(2천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가 평안하고 살기 좋은 서민시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