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풍재·수재·설해,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21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등 가금류 8종, 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 등 기타가축 5종 등 총 16종이며 보장 목적물은 가축 및 부대시설을 포함한 축산시설물입니다.
전남지역 축산농가 중 가축 재해보험 가입 희망 농가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하며 보험 가입비의 75%(국비 50․지방비 25%)를 농가당 300만 원 수준에서 이뤄집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953농가(4천139만 4천 마리)가 가입했으며 축종별 가입률은 닭 100%, 오리 96%, 돼지 92%, 소 7%로, 질병·화재, 폭염 피해 위험이 많은 축종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사업 운영 약정을 체결한 보험사업자인 NH농협손보, KB손보, 한화손보, 동부화재, 현대해상, 5개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입니다.
지난해 자연재해 및 축사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1천123호에서 보험금 233억 원을 지급받았으며, 화재 발생 농가에는 전라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긴급경영안정자금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2호에 15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폭염 등 자연재해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가축재해보험 제도는 자연재해와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도인 만큼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