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무안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17일 새벽까지 무안군 일원을 돌아다니며 1톤 화물 차량만 골라 4대를 훔친 A씨(31세, 남) 등 2명을 현행범인으로 체포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시골 마을 도로변이나 농장 등에 세워둔 화물차량의 시정장치가 되어 있지 않고 열쇠가 꽂혀 있거나 주로 차안에 보관되어 있는 점을 착안하여 차량을 절취하기로 공모하였다.
지난 10일부터 전남 서해안 일대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어 많은 눈으로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하여 범행을 하였고 절취한 차량은 고물을 운반하는데 1회 사용 후 인적이 드문 공사장이나 도로변에 버리고 다음날 새로운 차량을 절취하는 대범성을 보였다.
또한 피의자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차량을 물색하는데 이용한 승용차량의 번호판을 눈으로 가려 CCTV에 확인되지 않도록 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타고 다닌 차량의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차량번호를 특정하고 목포, 무안, 영암 일대를 탐문, 수색 및 잠복 수사 하는 한편, 무안군 관제센터와 연계하여 17일 새벽 시간에 4번째 차량을 훔쳐 도주하는 피의자들을 차량으로 10여분간 추격하여 훔친 차량을 충격 현장에서 검거, 구속하였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훔친 차량으로 영암 대불산단 등에서 버려진 고철을 주워 하루 2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진술에 따라 고철 도난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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