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신년기획전시로 울산의 이야기가 담긴 캘리그라피전 '울산아 놀자'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한글서예가, 한문서예가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박종민 작가는 '힐링'이라는 작품을 통해 캘리그라피를 통한 힐링을 선사한다.
한진숙 작가는 '마음의 향기'라는 작품에서 종이 위 여러 개의 하트 안에 '고맙습니다', '좋은날', '맑고 향기롭게', '가능성' 등 다양한 단어와 글귀를 담아 관람객들에게 마음을 전달한다.
정도영 작가는 '무룡산'이라는 작품에서 임석 시인의 시를 통해 무술년 새해를 표현했다.
이밖에도 김영진, 김석곤, 이종균, 신선례, 조동례 작가가 한글과 한자를 고유의 사각틀에 갇히지 않은 회화적 작품으로 선보인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붓이나 펜을 이용해 종이나 천에 글씨를 쓰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남녀노소 불문 힐링취미를 인기를 끌고 있다.
재료나 도구에 따라 다양한 서체가 가능하고,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조형어법으로 동적이고 유려한 표현이 가능해 '따뜻한 사람의 손으로 그린 문자'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아름다운 서체만을 뜻하지 않는다.
부단한 연습을 통해 전문적인 핸드 레터링 기술도 익혀야 하지만 문자의 뜻이나 속성을 잘 이해하고, 글씨의 배치에 대한 미적 표현도 길러야 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잘 표현한 글을 읽고 보며 관람객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