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정현(22·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세계랭킹 97위) 3-0(6-4, 7-6<5>, 6-3)의 돌풍을 잠재우며 승리했다.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샌드그렌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3-1로 앞서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샌드그렌은 강한 서브를 무기로 정현을 추격했으나 정현이 5-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정현은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는 등 3-5로 고전하다 샌드그렌의 서브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브레이크하는데 성공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가면서 접전을 펼쳤다.
정현은 4-5로 뒤지다 6-5로 역전하면서 다시 승기를 잡았다.
이미 두 세트를 먼저 따낸 정현의 흐름을 샌드그렌이 꺾을 수 없었고 정현은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6-3으로 경기 종료를 알렸다.
정현이 4강전에서 만날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 스위스)와 토마스 베르디흐(20위, 체코)의 8강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