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밀양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다 주민들의 항의를 샀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밀양 세종병원 현장을 찾아 화재 참사의 책임을 문 대통령과 정부에게 돌리며 “쇼통과 정치보복에 혈안이 된 이 무능한 정권이 국민의 기본적인 생명권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과하고 청와대와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 비판은 계속됐다. 그는 “이 참담한 화재 현장에서 또 유족들 위로만 하는 게 대통령 역할이 될수 없다”며 “그 상황이 끝나고 나면 생일 축하 광고판에 환한 미소로 쇼통에만 혈안이 돼 있는 이 문재인 정권이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지 못하면 정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아니 의원님, 지금 불난 집에 와서 무슨 그런 말을 하느냐. 불난 곳에서 적폐청산을 얘기 하냐”며 항의했다. 다른 시민들은 김 원내대표를 향해 “정치하러 왔어요. 정치하러 왔어요”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 장면은 경남도민일보가 공개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과 전화 인터뷰 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목격자 송모(48세, 중고차매매업)씨는 “이곳(밀양 세종병원)에 정치인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들 와 봐야 대책은 없고, 별다른 혜택도 없다. 사진이나 찍고, 김성태는 정치적 발언이나 일삼고, 그런 거 꼭 화재 현장에 와서 해야 되나?”고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어 “김성태가 철새라는 건 모두가 하는 일인데 김성태가 밀양 세종병원에 온 것은 ‘화재현장으로 날아든 철새’라고 밖에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볼멘 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김성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에 수습이나 위로하러 온 게 아니라. 문재인 때리기 정치하러 온 거다. 화재현장으로 날아든 철새가 맞다”고 거듭해서 김성태 원내대표를 맹렬히 비난했다.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는 자신의 트위터(@histopian)를 통해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자유한국당을 맹렬히 비난했다. 전우용 박사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전제하고 “소방관은 지방직이고, 소방행정은 지방행정이다. 도지사가 총책임자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씨가 후임을 못 뽑게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경상남도 지사는 공석이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밀양 화재로 정부를 맹비난한다”면서 “짐승도, 자기가 싼 똥 보고 악 쓰며 짖지는 않는다”고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김성태 두 투톱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