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유족들이 ‘밀양 세종병원 유족협의회’를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선다.
유족들은 합동분향소가 있는 밀양문화체육관에서 여러 차례 모임을 열어 손민수, 김성환 씨 등 5명을 공동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유족협의회는 31일 장례가 모두 끝난 만큼 앞으로 유족들의 뜻을 모아 이번 사고가 잘 마무리되도록 정부, 밀양시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책위에는 일부 연락이 되지 않는 유족을 제외한 사망자 33명의 유족이 협의회에 참여했다.
손 씨는 "유가족협의회 1차 목표는 돌아가신 분들의 사망 경위를 제대로 밝혀 유족들의 정신적 충격을 다독이고 사고를 원만하게 수습하려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 "유족들은 앞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공통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대형 참사를 극복하는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족협의회는 앞서 지난 30일 합동분향소를 찾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만나 소방법 등 안전규제를 강화해 사회적 참사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가족협의회는 합동 위령제가 열리는 내달 3일 모든 유족이 모인 가운데 앞으로의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합동위령제는 3일 오전 11시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밀양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화재로 사망한 39명 장례는 31일 4명의 발인 엄수와 함께 모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