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2월 1일, 결혼이민자의 한국문화 이해와 한국어능력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 과정을 개강하였다.
군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정착을 위해 한국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적취득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할 수 있도록 초․중급 과정의 교육을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는 직장에 근무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주말반을, 4월에는 외국인근로자반을 개강하여 한국어 습득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레티*(베트남, 여, 28)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이 되어 가는데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양육하면서 한국어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자라는 아이를 위해서 올해는 국적을 꼭 취득하고 싶다”라고 학습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함평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269명 중 129명(47.9%)이 국적을 취득하였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