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통계청과 함께 전남 소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6일부터 3월 7일까지 ‘2018 전국 사업체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사업체조사 대상은 전남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6만 7천여 곳입니다. 조사원 400여 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합니다.
시군별로는 여수가 2만5천 개로 가장 많고, 순천 2만 4천개, 목포 2만 3천개 등 5개 시지역 사업체 수가 전체 사업체의 57%를 차지합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 다양한 행정자료를 활용, 신규가 아닌 기존의 1인 사업체들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대신 현장에서 생멸여부만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이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응답 부담을 낮추는 등 양질의 통계 생산을 위한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달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조사표 작성 및 자료 검토 방법 등 조사원의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는 전남지역 산업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등 도 맞춤식 정책 추진의 중요한 통계로 활용됩니다.
박화현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이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9월께 잠정 공표되며, 연말에 전라남도 및 통계청 누리집을 통해 확정 결과를 공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