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9일 오전 강당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학위수여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명규 도의회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 전정철·박철홍 도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김남규 담양군 교육장, 조용익 담양군 부군수, 박병준 총동창회장,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습니다.
경찰경호과 유지훈 등 469명이 전문 학사학위와 전공 심화과정을 수료했고, 14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 모두 48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유아교육과 40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수여받았습니다.
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전라남도지사상은 자동차과 이재종 씨가 차지했으며 총장상을 비롯해 전문대교육협의회장상 등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대중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은 끝남이 아니라 사회로 나가는 첫 출발점으로, 모교인 전남도립대학교와 평생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대학도 졸업생과 늘 동행하면서 창의력과 적응력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우기종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언제 어느때라도 내집처럼 학교를 방문해 총장님과 지도교수님, 교직원과 함께 전공 및 전문 분야 문제 해결을 자문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생 모교로서 깊은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입니다. ‘취업교육 명문대학’을 위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입학금을 폐지해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한 학기 등록금을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 복지가 최고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