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평창올림픽 축하를 위해 방남한 북측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 내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작품이라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밝혔다.
통신은 1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남측지역에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돌아온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는 보도에서 이같이 전했다.
김 위원장이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준비 기간 여러 차례 훈련장에 나와 곡목선정부터 형상에 이르기까지 가르침을 주고 시연회를 몸소 지도했다는 것.
‘삼지연 관현악단’은 방남 공연에서 북측 노래 ‘반갑습니다’, ‘흰눈아 내려라’,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외에도 남측 노래 ‘J에게’, ‘여정’,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해뜰날’ 등을 불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훌륭하고 감동적인 공연활동으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과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우리 북녘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남녘 동포들에게 기쁨을 더해준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성과를 따뜻이 축하하시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공연장 분위기와 공연에 대한 반향을 보고받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남녘 동포들이 공연을 보면서 뜨겁게 화답하고 환호하며 만족을 표시하였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권혁봉 문화성 국장과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위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