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는 올해 신규 지방 공무원 1천618명을 선발키로 하고, 직급별, 직렬별 임용시험 계획을 누리집 시험정보를 통해 20일 공고했습니다.
▲ 전남도청직렬별로는 행정직 9급 560명, 사회복지직 9급 109명, 시설직 9급 203명 등 29개 직렬에서 선발하고, 직급별로는 7급 95명, 8급 50명, 9급 1천390명, 연구사 32명, 지도사 51명 등입니다.
이는 지난해(1천87명)보다 531명(49%)이 늘어난 규모로, 개도이래 최다 선발함으로써 지역 출신 인재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거주지 제한요건으로 선발하는 고흥․해남․완도․진도․신안 5개 군 가운데 고흥과 해남 2개 군을 해제하고, 완도와 진도, 신안 3개 군은 완화해 응시지역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답안지 작성 시 수정테이프로 답안지 수정을 허용함으로써 수험생 맞춤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특히 장애인 35명, 저소득층 42명, 북한이탈주민 2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4명, 보훈대상자 26명을 선발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합니다.
또한 광주시 전라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시험문제 난이도 및 균형성 제고, 예산 절감 등을 위해 10개 직류에 대해 공동 출제할 계획입니다.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소지가 전남으로 돼 있거나, 2018년 1월 1일까지 과거 3년 이상 전남에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응시 연령은 7급․연구사․지도사는 20세 이상(199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이상(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입니다.
필기시험은 분야별로 4회로 나눠 치러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공직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6년 연속 1천 명 이상을 선발하는 만큼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공직에 지원해 도민에게 봉사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