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2월 22일 제주시 우도면 주민 및 공무원 등 22명이 신안군 지도읍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도면 쓰레기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내 우수 환경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지도읍 폐기물처리시설은 전국 최초로 침출수, 악취 등 환경오염 사전예방과 예산절감을 위해 지붕있는 쓰레기매립장 1,400㎡와 시간당 300kg의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로를 가동하여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장래 폐기물 정책의 근간이 될 폐기물처리 기본계획 수립, 암태‧지도‧증도‧장산 등 폐기물처리 기반시설 지속 확충, 부서별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쓰레기처리 실무회의 개최, 처리요원 직무교육 실시, 님비현상 해소를 위한 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폐기물 종합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7년 11월 환경부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1개소의 폐기물처리시설만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달리 도서로 구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읍면별로 매립장과 소각로를 운영하고 있는 등 인력, 조직, 시설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폐기물처리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도면 관계자는 「신안군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붕 있는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여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고, “대기오염방지 시설을 갖춘 최신식 소각로”를 가동하여 대기오염과 다이옥신을 저감하는 등 능동적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안군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