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는 계약 전담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도 회계과에서 입찰 집행과 업체 선정을 하면, 출자․출연기관에서 계약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정확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처리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직속기관과 사업소 발주사업에 대해 통합발주를 확대했고, 올해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게 됐습니다.
직속기관과 사업소가 발주하는 2천만 원 이상 공사와 1천만 원 이상 용역․물품의 계약업무를 도 회계과에서 처리합니다. 지난해 662건 562억 원 규모를 통합발주했습니다.
전라남도는 3월 초부터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 50개 사업에 대해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를 시범실시 후 하반기에 전면 확대할 계획입니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계약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라며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계약업무와 사업 추진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청렴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