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는 연안여객과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항만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 해 항만 건설에 국비 398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특히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지방관리 항만 전체 사업 대상지 가운데 80% 이상을 3월까지 조기 착공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해양 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해상여행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850억 원을 들여 추진해온 홍도항 동방파제 축조공사를 올해 마무리합니다. 동방파제 축조공사가 완공되면 홍도항은 대표적 관광 중심항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땅끝항·진도항·송공항 연안여객선 터미널 등도 신축공사 설계용역을 실시합니다.
연안화물 수요 증가에 따른 진도항 카페리전용부두 공사를 계속 진행합니다. 녹동신항 일반부두와 화물부두 축조공사를 2019년 착공하기 위해 보상업무와 행정절차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상교통과 안전을 위해 완도항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를 계속 추진합니다. 항만구역에 어민소득 향상을 위한 땅끝항·홍도항·나로도항 어선전용 어항구 축조공사 설계용역도 올해 발주해 완료키로 했습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 수요와 연안화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지방관리항만이 조기에 개발되도록 2019년에는 설계용역이 완료된 신규 사업 착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