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충북도소방본부가 현장 지휘라인 등 6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부실 대응 책임을 물어 소속 소방관 6명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징계 요구된 소방 간부는 이 전 서장과 함께 김익수 소방본부 전 119상황실장, 김종희 제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 한운희 단양소방서 119구조대 구조팀장 등이다.
소방청 합동조사단은 지난달 11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지휘관들이 상황수집과 전달에 소홀했으며 인명구조 요청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는 등 부실이 드러났다"며 이 전 서장 등 3명에 대한 중징계를 소방공무원 인사위원회에 요구한 바 있다.
소방본부의 조사에서도 유사한 문제점이 다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 자체 조사를 통해 중징계 요구 명단에 오른 한 팀장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현장으로 출동하다가 제천소방서 119구조대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휘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단양소방서로 임의 귀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참사가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내부 인명 검색 소홀 책임을 물어 제천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 등 2명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했다.
소방본부의 징계 요구에 따라 도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당시 건물 2층 여성 사우나에서만 20명의 희생자가 나오면서 소방당국이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합조단의 조사 결과를 참고해 소방본부 자체적으로 다시 점검했다"면서 "진행 중인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