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장병기기자)=신안군은 2일 국민권익위원회 정승호 청렴강사를 초빙,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금지법시행에 따라 공직자를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무원의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고 청렴분위기를 확산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정승호 강사는“청렴 마인드 제고 및 청렴한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의에서“깨끗한 공직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청렴에 대한 조직문화 공감대와 신뢰가 형성되어야 하고, 원칙에 따라 업무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길호 군수는“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최고의 덕목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더욱 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는데 전 직원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58단계를 수직 상승, 평가대상인 573개 공공기관 중 최고의 순위상승을 기록했던 만큼, 2018년을 “청렴 우수기관”도약을 목표로 청렴학습방 운영, 청렴공원조성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