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방안으로 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3월 한 달간 일제검사에 나선다.
이는 지난 1월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대책 추진을 위해 한돈협회 등 관계관 협의회를 통해 소는 도 경계지역 5개 군을 대상으로, 돼지는 항체양성률이 낮은 4개 시군을 매월 선정해 일제검사를 추진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3월 일제검사 대상은 도 경계지역인 담양․곡성․구례․영광․장성 5개 지역에서 소를 사육하는 3천 농가와 2017년 말 항체양성률이 낮은 순천․곡성․해남․함평 4개 시군의 돼지 135농가다.
이번 검사부터는 2월 1일 개정된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라 1차 검사부터 16마리를 검사해 기준 미만인 경우 확인검사를 생략하고 과태료를 처분한다.
항체양성률이 소 80%, 번식돈 60%, 비육돈 30% 미만일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김상현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백신접종은 구제역을 막아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 만큼 예방접종 후 항체양성률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4월에는 지난 1월 말 항체양성률이 낮은 하위 4개 시군인 여수․고흥․영광․장성의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