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기존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산전검사 비용을 여성은 17만 원, 남성은 9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신혼(예비)부부다. 신혼부부 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까지다.
직업 등의 사유로 부부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 여성의 주소가 전남도에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부부는 기존에 시가 지원하던 11개 항목에 더해 유료검사까지 부담 없이 도내 산부인과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부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혼인관계증명서(청첩장) 등을 지참해 시 보건소(061-659-4265)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신혼·예비·난임부부가 1회 무료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혼인신고 후 1년에서 3년까지 확대했다. 검사항목은 혈색소,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당 등 11종이다.
난임 여성을 위한 한방치료는 그 범위가 치료비 지원까지 확대된다.
시는 올해 난임 여성 10명을 선정해 여성들이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간 침·뜸 등 한방치료를 받고 약제도 지원받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시 보건소로 하면 되며, 자격은 전남도 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200% 이하다.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과 배우자는 시 보건소에서 열리는 한방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난임 부부들에게 무료 침구치료와 건강 상담을 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