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133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차로 한우 10농가, 젖소 7농가, 돼지 13농가, 닭 1농가, 총 31농가를 선정해 국비 20억 원 등 총 사업비 6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융복합 시설을 활용해 개체 정보, 개체별 건강 상태, 축사 환경 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료 급여량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사양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설 현대화 조건을 갖춘 축사와, 신·개축해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 확산을 위해 2014년 돼지 분야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닭, 젖소, 한우 등 축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97농가에 41억 원을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목적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올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축사 화재, 악취 등 내·외부 환경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장비, 사육 단계별 생산성 향상 시설 및 자동 원격제어가 가능한 ICT 융복합 장비, 축사 생산·경영 관리 정보 시스템 등을 종합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올해 1차 확정된 사업량 외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을 위해 3월 중 추가 신청을 받아 예비 컨설팅을 실시, 시군별 사업비를 확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 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원을 통해 최적의 사육 환경을 조성해 축산 생산성을 높이는 등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특히 동물복지 축산 실천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