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9일 “정부의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 움직임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올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는 해로, 오는 7월 새 도지사가 취임하면 새로운 재정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상반기 추경 편성이 예정에 없었다”며 “하지만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조 원대의 일자리 추경을 긴급히 추진하는 만큼, 이에 대비해 도 차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가운데 확대할 사업이 있는지를 신속하고 밀도있게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4월 도의회에서 있을 예정인 도정질문은 민선 6기를 결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4년 동안의 성과를 도민들에게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일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은 이를 인정하고 적극적인 개선에 나서겠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준비하자”고 밝혔다.
경기와 충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이 권한대행은 “그동안의 발생 통계와 AI의 질병 특성상 환절기와 철새 이동 시기가 겹치는 3~5월인 지금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운영되는 방역 이동통제초소가 AI 차단을 위한 가장 확실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으므로, 초소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각종 위원회 운영에 대해 이 권한대행은 “위원회의 운영 목적은 소통으로,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있다”며 “일부 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의 경우 해당 업무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이를 면밀히 분석해 해당 분야 업무를 줄이고, 대신 실효성 있는 다른 업무에 더 집중하는 등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업무를 조절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