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18 봄 우리나라 대표 걷기여행축제’에 청산도슬로걷기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인 청산도슬로걷기축제는 느림과 여유,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봄 축제이며, 우리나라 대표 걷기여행축제 중 가장 긴 31일간 열린다.
특히, 청산도 슬로길은 지난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인증 될 만큼 제주 올레길과 함께 ‘국가대표급 걷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 기간 화사한 봄꽃과 다도해의 절경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하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42.195㎞에 청보리와 귀리 71㏊, 유채 등 각종 봄꽃 32㏊에 파종하고 잡초제거 및 비료 주기 등의 관리를 통해 축제기간 청산도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유채와 청보리 등 봄꽃 개화시기를 고려하여 올해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축제 기간을 조정하고 축제기간 내내 유채꽃의 노란 물결,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 탁 트인 푸른 바다 풍경이 관광객들을 유혹할 것으로 내다본다.
올해는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주제로 힐링토크가 오는 4월 14일 열릴 예정이며, 오색가래떡 나눔잔치, 나비야 청산가자, 나비야 마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올해 10회째를 맞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강력한 자기장으로 휴대전화, 나침반이 먹통이 되는 범바위는 기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건강과 힐링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