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장기·인체기증 희망 등록접수처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지역 장기·인체기증 희망 등록접수처는 지난해까지 시 보건소 1곳에서 올해 80곳으로 늘었다.
추가된 접수처는 시 보건지소(진료소), 읍면동 주민센터, 병원 8곳, 약국 5곳 등이다.
병원은 여수전남, 여천전남, 성심, 제일, 한국, 한방, 여수애양, 여수요양병원이며 약국은 진남, 좌수영, 백운, 새천일, 유킹스파머시 여수바다약국이다.
장기·인체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나 심장사에 이르렀을 때 장기의 일부를 타인에게 나눠준다는 의사표시다.
시는 등록자에게 유료주차장·화장시설·봉안시설 요금 50% 감면, 보건소 진료비·제증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등록자는 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장제비 지원, 장례서비스 제공 등의 서비스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인체기증 희망 등록접수처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환우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장기·인체기증을 등록한 여수시민은 474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