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신안군에서는 지난 2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올해 첫 번째로 전남 여수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고 밝힘에 따라 군민에게 해산물 섭취와 관리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되거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주로 발생하며 발열과 오한, 협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지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고,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어패류를 다룰 때도 흐르는 수돗물에 씻고 조리도구를 소독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바닷가를 다녀온 뒤나 어패류를 날로 섭취한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