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올해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첫 대상지인 학동상가에 차선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주도로에 중앙선과 주정차 금지차선을 설치하고, 이면도로에는 한쪽에 금지구역을 지정한 후 보행로를 확보했다.
특히 상가 진입구간과 교차로 모퉁이는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학동상가는 1200여 개의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상가 이용객 등의 주차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교통환경 개선 최우선 대상지로 학동상가를 선정하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을 위한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학동상가 내 도로를 전면 재포장하고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열어 중앙선 설치와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심의를 완료했다.
시는 학동상가 정비와 함께 이달 중 대형마트, 요양병원, 상가 등 12곳의 진입로 4.1㎞ 정비도 마칠 계획이다.
이후에는 주정차 금지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5월부터 집중 단속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