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남지역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 유충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돼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보성지역에서 포획한 야생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전자 분석 결과 쯔쯔가무시증 원인 병원체의 최소양성률(MPR)이 0.42%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야생쥐를 포획, 털진드기를 채집해 병원체 보유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제3군 법정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논이나 밭, 수로, 초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에 눕지 않기, 귀가 후 목욕하고 옷 털기 등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