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뉴스21/장병기기자)=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진도군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과 세월호참사진도군범군민대책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진도실내체육관과 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추모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진도읍 실내체육관에서 식전 행사로 진도 씻김굿 공연과 추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4주기 세월호 참사 추모식과 국민안전 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추모식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진도군민, 종교인, 자원봉사자,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모사와 함께 추모시 낭송, 안전관리헌장 낭독 등이 실시된다.
국민안전 체험행사는 재난안전교육(소화기, 방독면, 완강기, 화재 대피 요령) 교통안전 예방·교육(안전벨트 착용 시뮬레이터 체험, 3D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응급처치(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체험(VR 시뮬레이터 체험) 재난안전 사진·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추모 행사에 앞서 생활·교통·화재 등 재난안전 예방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이 오전 9시부터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진도실내체육관이 있는 공설운동장까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또 진도항에서도 원불교 미사와 법회 등 종교단체와 사회단체의 추모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구조·수습의 거점이었던 진도군에서 재난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