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용인시국민체육센터’가 완공돼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체육공원 내 신봉1로 181에 있는 ‘용인시국민체육센터’ 가 14일 개관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지면적 1만5,560㎡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992㎡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각5면씩 탁구대가 있는 탁구장 2실, 2층은 농구장, 배드민턴장, 공연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총 62억 원이 들었다. 용인도시공사에 위탁해 4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7시~밤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 일요일은 오전10시~오후5시이며,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공휴일에 휴관한다.
한 시민은 “그동안 인구가 많은 수지지역에 다목적체육시설이 없어 불편했는데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위치해 오고 가기 편하고 신봉체육공원서 휴식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체육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