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신안군은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군민에게 모기 물리지 않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그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른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모기장 사용으로 모기의 침입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연중 접종하고 있으니, 접종내역을 확인 후 일정에 맞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월동모기의 활동이 빨라지고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며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