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공동마케팅 4개 상권, 상인교육 2개 상권이 선정돼 총 6개의 상권에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교육사업(상인대학)은 경기도에서 선정된 8개 상권 중 안산시가 2개 상권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는 2016년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도심상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상권등록을 통해 지원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예술광장로 상점가를 시작으로 4개의 상점가와 5개의 전통시장을 등록했다.
그 결과 국가 공모사업에서 교육사업 5개, 공동마케팅 사업 8개, 안전시설구축 1개 등 총 14개 사업에 국도비 2억 원 이상의 지원 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올해도 추가로 3개 상권이 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9월부터 발행되는 ‘안산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유통확대 등 긍정적 요인으로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서도 기대이상의 결과가 나타나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지속적인 등록확대는 물론 안산사랑상품권 발행을 발판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구축과 서민경제안정, 골목상권 살리기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