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지역 신에너지 활성화 지원 사업』(이하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적 에너지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융․복합과 보급 확대, 에너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함께 2016년부터 준비해 왔던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내용으로 금년 3월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4월 18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 민자 40억 원 등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내용은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부지인 대부북동 1975번지에 총사업비 80억 원으로 LNG위성기지와 연계한 연료전지 발전소 880kW, 태양광 200kW, 이미지형 소형풍력발전 50kW, ESS저장장치 500kWh 등을 설치하는 신에너지 융⦁복합 사업이다.
아울러, 안산시는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에너지체험관(홍보관), 스마트 팜, 전기․수소 차 충전소 등 주민편익 시설을 2019년 하반기까지 추가로 설치해 명실상부『대부도 에너지 타운』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해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병행해 전기⦁수소 차, 원동기,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한 카 쉐어링 사업 시행과 태양광 하부공간을 이용한 쌈 채소, 음지식물, 버섯재배와 농, 특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최첨단 스마트 팜에서 커피, 애플망고 등 재배를 통해 지역의 소득 증가와 3개 기업 6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된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그동안 준비해 왔던 많은 사업이 하나둘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면서, “안산시가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해 에너지 전환 및 지역에너지 분권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